2024년 4월 17일(수),

송도국제와인스쿨 제11강 수업후기

오늘은『와인의 여왕, 부르고뉴 그랑크뤼』 라는 주제로 이수정 교수 강의가 진행되었다.

부르고뉴는 프랑스 중동부에 위치해 있으며 북동쪽으로 길게 뻗어 있어 

각각의 지역마다 토양의 특징이 다르다 보니, 포도품종마다 와인 생산자별로 

매우 다양하며 복합적인 맛을 갖추게 된다고 한다.

프랑스 부르고뉴 와인의 역사, 지리적 환경, 포도품종, 와인의 등급 분류 등 

조금은 깊이 있는 강의가 이어졌다.

부르고뉴의 대표적이며 생산량이 가장 많은 화이트품종‘샤르도네’는 

산미와 감칠맛이 풍부하면서도 다양한 스타일의 맛과 개성을 표현하고 있어, 

전세계적으로 재배는 가능하지만 부르고뉴 샤르도네가 최고라 평가 받는다.

부르고뉴의 대표적인 적포도‘피노누아’는 껍질이 매우 얇아 질병에 쉽게 감염되고 

재배에 까다로운 품종이지만 맛이 매우 복합적이며 섬세하며 매력적인 맛을 갖는다. 

그 외 포도품종으로 ‘갸메, 알리고떼’가 생산된다.

부르고뉴의 생산 지역은 샤블리, 꼬뜨도르, 주브레 샹베르탕, 샹볼-뮈지니, 

본 로마네(로마네 꽁티 포함), 뫼르소, 퓔리니 몽라셰, 보졸레 등이 있다.

오늘의 시음와인은

‘레포실 부르고뉴 피노누아(2021)’와‘레포실 부르고뉴 샤도네이(2019)’

그리고 프랑스 부르고뉴

‘메종까스텔 아이스 뀌베 블랑쉬(MaisonCastel, ICE CuveeBlanche)’스파클링 와인이다.

다음 강의는 4월 24일,

『스위트 와인의 정석&소테론 와인의 세계』에 대해 박한 교수 강의가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