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와인스쿨 제4기 제2강 수업후기
2025년 3월 5일,
송도국제와인스쿨 제2강 수업후기
“여성과 식사할 때
전략은 좋은 와인을 주문하는 것이고,
전술은 그녀가 와인을 마시게 하는 것이다”
-프랭크 뮤어-
아는 만큼 맛있는 와인!
지난주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제2강 수업은 『와인입문 & 테이블 매너』라는 주제로
이효상 이사장 강의로 진행되었다.
보고! 맡고! 맛을 보며! 소리를 듣고! 오감으로 느껴라!
와인은 입으로만 마시는 것이 아니라,
포도 품종이나 숙성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 와인의 색을 눈으로 보고,
입으로 가기 전에 코로 와인의 향을 맡고,
(*와인은 향으로 마신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향을 느끼는 것은 매우 중요.)
마실 때는 공기와 같이 들이키면서
와인의 향을 증폭시켜 최대한 여러 향을 느끼면서,
입안에 머물러 있는 와인의 맛을 혀로 느끼게 되는데,
이때 느껴지는 질감을 통해 타닌과 바디감 등등
와인의 맛을 표현하게 된다.
그래서 와인(Wine)은 눈으로 보고, 코로 향을 맡고, 입으로 맛을 보며,
귀로 소리를 듣는, 여러 감각기관을 활용하여
오감을 통해 느끼면서 마신다고 말한다.
이렇게 Wine의 맛을 표현하는 테이스팅 용어, 와인 기본 용어정의부터,
색상으로 분류하는 와인의 종류 레드, 로제, 화이트 와인.
(*와인의 색에 영향을 주는 것은 포도껍질이 함유하고 있는 색소인 ‘안토시아닌’)
그리고, 초보 와인 입문러들이 한번쯤은 궁금해 했을 코르크 따는 방법,
마시다 남은 와인은 어떻게 보관하면 좋을까,
와인 구매요령, 보관 방법, 디캔팅, 스월링하는 이유 등등
와린이들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용어와 테이블 매너
그리고 와인 상식에 대한 설명을 원우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알기 쉽게 수업이 진행되었다.
기포가 있는 발포성 와인을 폭넓게 스파클링 와인이라 부르는데,
그 중에 프랑스 북동부 지역인 상파뉴에서 만든 발포성 와인만을
‘샴페인’이라 부르며, 샴페인은 5기압 이상으로
‘샤르도네, 피노누와, 피노뮈니에’세가지 품종으로만 만들어진다고 한다.
스페인에서는 까바, 독일에서는 젝트, 이탈리아에서는 스푸만테 등으로 불린다고.
우리가 흔히 샴페인이라 부른 대부분의 와인은
스파클링 와인이었음을 알게 된 원우들.
와인 지식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시간이다.
당도에 따라 ‘드라이(dry)' '스위트(sweet)'로 표현하며,
추운 겨울 얼어 있는 포도로 만들어 지는 아이스 와인,
그리고 바디감에 따라 라이트(Light), 미디엄(Medium),
풀(Full) 바디로 표현되며,
셰리, 포트와인 등 주정강화 와인까지
여러 기준에 따른 와인의 분류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오늘의 시음 와인은 호주의
30Mile Cabernet Sauvignon 과
30Mile Shiraz 레드 와인이다.
원우들은 스월링을 통해 아로마를 느껴보고,
카베르네 쇼비뇽의 진한 맛과
쉬라즈 품종의 부드러운 탄닌감을 구분해 보며
자신의 입맛에 더 맞는 와인을 찾아 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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