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0일,

송도국제와인스쿨 제11강, 수업후기

 

오늘은 이수정 교수의

『영화로 만나는 와인 이야기』에 주제로

영화속에 등장한 와인을 소재로 재밌게 진행되었다.

많은 인기를 끌었던 영화 『검사외전』에 등장했던

프랑스 보드도의 유명한 5대 샤또 中

하나인‘샤또 마고’,

 

 

영화 『작업의 정석』에서 주인공들이 마신‘샤또 오브리옹’

유명한 만화영화 『라따뚜이』에 등장한

비밀을 말하게 할 와인 빈티지 1961년산‘샤또 라뚜르’

영화 『킹스맨』의 ‘샤또 라피트 로칠드’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에 나온 황제의 샴페인 ‘크리스탈’,

 

『라라랜드』에서는 여주인공 미아가 잔을 가득 채우는 샴페인은

영화 카사블랑카에서 잉그리드 버그만의 대사로

유명한 바로 그‘뵈브 클리코’샴페인이다.

‘뵈브 클리코’라는 샴페인이 주는 의미를

카사블랑카라는 영화와 함께

다시 한번 새롭게 알게 된 시간이었다.

 

그리고 와인의 역사를 바꾼 계기가 된 사건

‘파리의심판’이라는 실화를 영화화한

『와인미라클』영화까지 우리가 인지하지 못했을 뿐

와인이 등장하면서 영화의 내용을 주도해 간

인상적인 장면은 생각보다 많았다.

영화속 내용과 함께 연결한 와인 스토리가 흥미로웠는지

원우들은 다른때보다 집중해서 듣고 있다.

 

오늘의 시음와인은 이탈리아 레드 와인,

엠.에이. 몬테풀치아노 다부르쪼(M.A. MONTEPULCIANO D'ARBRUZZO)와

토레브루나 끼안띠 디오씨지 Torrebruna Chianti D.O.C.G가 선택되었다.

  

몬테풀치아노는 바다쪽으로 경사진 지형인 

Abruzzo 지역의 언덕이 많은 포도원에서 재배되어 

완벽한 구조감과 우아함 및 풍부한 맛이 

잘 어우러져 있는 가성비 와인이다.

토레브루나 끼안띠는 산지오베제 85%의 블랜딩 와인으로

드라이하지만 균형감과 음식의 풍미를 더해주고

약한 탄닌이 벨벳과 같은 부드러움으로

파스타, 구운 스테이크와 잘 어울린다.

 

다음 강의는 11월 6일(수),

『섬세하고 우아한 맛 구세계 와인의 특징』이라는 주제로

문재신 교수 강의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