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와인스쿨 제3기 제9강 수업후기
2024년 10월 16일,
송도국제와인스쿨 제9강 수업후기
오늘은 『와인의 여왕 부르고뉴 와인의 세계』에 대해
박한 교수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지난 주말 대부도 워크숍 이후 한층 가까워진
3기 원우들의 환한 얼굴에서
강의실 분위기마저 화기애애하다.
오늘 저녁 메뉴는 단호박스프, 샐러드와 스테이크!
바디감, 탄닌감 있는 레드와인과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프랑스 황금의 언덕이라 불리는
부르고뉴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품종, 생산되는 지역(마을),
그리고 그랑크뤼(2%), 프르미에 크뤼(10%),
마을단위(35%, 44개), 지역단위(53%) 로 나뉘는
부르고뉴의 와인등급 체계 등
보르도와 다른 점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었다.
이외에도 보르도의 와이너리‘샤또’는
부르고뉴에서는 포도밭에 붙이는‘도멘’으로 불린다.
보르도가 블랜딩 와인인데 반해,
부르고뉴는 피노누아 100%
단일품종으로 만들어 지는 것도 다른 점이다.
주요 포도품종은‘샤르도네’,
스파클링 와인을 만드는데 사용하는‘알리고떼’
그리고 보졸레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재배하는‘피노누아’
가장 남단에 위치한 보졸레에서 재배하는 품종‘가메’가 있다.
부르고뉴 토양의 특징은
북대륙성 기후로 겨울은 춥고, 여름은 더우며
석회질 토양에서는 샤르도네가,
이회토와 점토 토양에서는 피노누아가 생산된다.
작은 면적의 같은 밭에서도 경사의 정도, 경사의 방향,
토양의 깊이, 배수, 열 보존력,
토양의 미네랄 함량 등이 매우 달라
생산되는 와인의 품질이 다르다.
부르고뉴 대표적인 주요 생산지역은
샤블리, 꼬뜨 드 뉘, 꼬뜨 드 본,
꼬뜨 샬로네즈, 마꼬네, 보졸레 등이다.
샤블리는 부르고뉴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비교적 선선한 지역으로
샤르도네만으로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며,
꼬뜨 드 뉘 지역은 ‘피노누아’의 천국이라 알려지며
레드와인이 거의 93%로 생산된다.
유명한 마을로 쥬브레 샹베르탱, 부조, 모레 생드니,
본 로마네, 뉘 생 조르쥐 등이 해당된다.
다음주, 10월 23일에는
제2기, 3기 선후배와의 새로운 만남이 기다리고 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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